포털 사이트 다음, 세계엔(세계N)안에 ‘외국에서 영어이름을 써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이라는 글에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과연 해외에서 살면서 한국이름 대신 영어이름을 사용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의견으로 나눌 수 있다.
영어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국이름이 외국인들이나 미국인들에게 발음하기도 힘들고 한국이름 영어 스펠링만 가지고 정확하게 불려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름 사용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제 강점기에 창시개명을 강제적으로 사용하게 하여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없애라고 한 것처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국이름을 사용해야 하고 한국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외국에서 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옮은 것인지 방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기 위해 글을 써본다.
현지인이 한국이름 제대로 발음 못해?
우리도 외국이름 제대로 발음 못해…….
해외, 특히 유럽이나 북미에 가면 현지인이 제대로 여러분의 한국이름을 제대로 발음을 못하는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예로 설명하자면 LPGA에서 활동하는 장정 선수는 Jeong Jang이라고 사용한다.
해외 특히 북미, 유럽국가에서는 한국과 달리 이름을 먼저 말하고 그 다음 성을 말한다. 그래서 이름을 First Name이라고 하고 성을 Last Name이라고 한다. Jeong Jang를 정 장이라고 발음 하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 한 캐스터는 지앙 장이라고 발음했다.
이런 예는 스펠링 때문에 벌어지는 일 중에 하나 일 것이다. 한국의 로마표기가 영어표기가 아닌 이유 일 수도 있지만 ‘eo'부분은 어로 발음 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그렇기에 이런 예매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가 있다 (발음표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를 해주기를 바란다).
또 다른 문제는 현지인들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자체 발음이 힘든 경우도 있다. 예로 평창의 경우도 영어로 표기하면 PyeongChang이다. 하지만 한국인이라도 처음 Pyeongchang이라는 자체 단어만 보고 평창이라는 발음이 생각나는 것 보다 ’피에옹창‘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평창이라는 도시를 소개하라면 ’평창’이라는 단어를 불러주면서 외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는 단어라도 여러 번씩 불러주면서 PyeongChang은 평창으로 발음 하는 것을 인식하게 만든다.
한글로는 한 모음이 영어단어로 할 때 여러 개를 쓰게 되는 경우나 받침 같은 것이 들어가면서 단어길이가 길어지는 경우도 많다. 한글로 두자인데 영어로 하니 단어길이는 길어지면서 외국인이 예상해서 발음해도 정확하지 못 할 것이다.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된다. 서양인들은 한국과 달리 이름은 불리기 쉬운 이름이나 많이 쓰이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성이 서양 퍼스트 네임처럼 간단하고 성이 같은 성들이 많기에 이름을 잘 안 겹치기 위해 사용한다.
그렇다면 반대의 입장으로 우리가 외국인의 이름을 부를 때 제대로 부르고 있을까?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는 Tom를 톰이라고 했고 John를 존이라고 했다. Robert를 로버트로 발음하는 것도 정확한 것이 아니다. 롸버r트로 발음해야 하지 않은가? Nemo는 ‘니모‘이지만 왜 매트릭스 Neo는 ’니오’가 아닌 ’네오’라고 하는 것인가? 대부분 미국영어를 배우고 있어도 하나 둘 셋의 셋, Three를 '쓰리'라고 발음했다.
한국이나 동양에는 성이나 이름을 칸을 띄우지 않고 사용하지만 서양에는 이름 성을 분간하여 사용하는데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을 예로 설명하면 그의 성은 에디슨이다. 하지만 한국에는 그의 이름은 잘 모른다. 토머슨 에디슨이라고 길어지기 때문에 외국인들 이름을 간단하게 아예 라스트 네임 또는 퍼스트 네임만 소개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익숙한 액션 영화로 미국에서 제키 찬으로 유명한 청룽도 우리에게 익숙한 성룡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준다.
한국 사람도 영어이름이나 해외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거나 발음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 것처럼 외국 사람들도 한국이름을 발음하기 힘든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현지인이 자기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여 자기 이름을 부끄러워하는 것보다 이름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비슷하게 발음이 되는 정도라도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 예의 일 것이다.
도대체 미국이름, 영어이름의 기준이 무엇인가?
한 가지 물어 보고 싶은 것이 미국이름, 영어이름의 기준이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보통 미국이름이라는 말하는 것들은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이름 일 것이다. 많은 미국이름들이 성경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성경에서 John은 요한, David는 다윗, James는 야고보, Jacob은 야곱, Abraham은 아브라함, Mary는 마리아이다.
어떻게 보면 미국이름이라는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이름으로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기독교 국가 또는 가톨릭 국가에는 성경에서 나온 이름들을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한국이름은 미국이름으로 사용 할 수 없다는 것인가?
굳이 미국인들도 쉽게 불러주는 이름으로 할 것이라면 한국이름으로 현지인들도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기이름이 두자면 첫 부분만 사용하거나 대부분 스펠링 때문에 현지인이 발음을 제대로 못하다면 불필요한 단어들을 빼면서 자기의 이름을 비슷하게 발음 날 수 있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애칭을 사용하는 것을 가지고
창시개명에 비교하는 것은…….
일명 우리가 말하는 미국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조차 애칭이나 닉네임(별명)들을 사용하여 자기 이름을 남들에게 기억하기 쉽게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경우도 본 자기이름은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이름은 윌리엄 제퍼슨 블라이드 4세였는데 그냥 빌리로 불러 온 것처럼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 애칭을 사용하거나 이름을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클린턴 경우 집안가정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기에 복잡합니다.)
이런 경우 일본의 강제성이 있었던 창시개명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자발적으로 자기가 사람들과 친근하기 위해서 쉬운 이름으로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애칭이름 사용해도
정체성은 잃으면 안 돼…….
외국에 오래 살면서 1.5세 2세들은 자기의 정체성에 혼동하게 된다. 나는 한국 사람인가 여기 살고 있는 미국 사람인가?
그냥 미국인으로 보이는 백인들 중에서도 유럽에서 이민 온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자기가 어디에서 왔고 자기 나라에 대해서 밖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 속 깊게 기억하고 있다. 또는 미국인들 중에서 자기의 뿌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있다.
이탈리아에서 이민 온 사람들은 자기의 음식을 즐기면서 생활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 온 유대인 같은 경우도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기억하면서 미국 내에서 많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알리고 전통적인 명절을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다.
중국인들도 차이나타운이나 여러 분야에서 자기의 문화를 알리면서 중국인이라는 유대관계를 현상하면서 살고 있다. 미국이라는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인디언이 아닌 이상 그들은 이민자의 후손들이다. 부모 없는 자식이 없듯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자기의 이름이라는 것이 자기 것이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횟수보다 남들이 사용하는 횟수가 많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름이라는 것은 남과 나를 연결 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한국이름을 사용하거나 미국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자기의 판단에 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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