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버전)
올림픽에 이어서 세계 스포츠 축제인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을 한국 공중파 방송사들이 외면하고 있다. 트루미디어24에서 한국방송사들의 문제점과 해외 방송사들과 비교하면서 새로운 돌파를 찾아본다.
한국에서 찬밥 신세, 베이징 패럴림픽 개막식
올림픽을 하는 주최국가 시간차가 우리나라와 얼마나지 않으면 밤을 새우면서 볼 일도 없이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방송사에서도 시청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 9월 6일 MBC 편성표
하지만 베이징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개막식과 포함하여 패럴림픽 경기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 패럴림픽 개막식은 한국시간으로 9월 6일 밤 9시이다. 그 때 주말이고 공중파 방송사들이 메인 뉴스를 할 시간이거나 주말 드라마를 방영하는 시간대이다.
그런 시간에 베이징 패럴림픽 개막식을 생방송으로 방영하기가 방송사 입장에서 여유가 없는 모양으로 보인다. 반대로 아테나 패럴림픽 시간대는 한국과 차이가 났기에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하면서 생방송으로 방영이 가능했지만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생방으로 개막식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9월 6일 SBS 편성표
9월 6일 Kbs2 편성표
9월 6일 KBS1 편성표
9월 6일 공중파 편성표 자료에서 본 것처럼 KBS1, KBS2, MBC, 그리고 SBS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패럴림픽 개막식을 생방송으로 하지 않고 그 중에서 MBC, SBS는 개막식 자체를 방송하지 않는다. KBS1에서 녹화방송으로 새벽 12시45분에 방송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름 전에 있었던 올림픽 개막식을 방송사마다 생방송을 했던 모습과 너무 비교가 되었다.
한국 공중파 올림픽 방송열정, 패럴림픽에서는 어디로 갔나?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공중파 방송사마다 올림픽 시청률 싸움이 시작되었다. 인기 스포츠 또는 금메달 가능성이 있는 경기를 방송사마다 동시에 방송하면서 전파낭비가 되는 경우도 있었고 올림픽 특집방송들을 방송사마다 방영해주였다. 하지만 패럴림픽 경우는 사정이 달라졌다.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12일 금요일 편성표 일정까지 살펴 본 결과 어떠한 패럴림픽 경기 방송일정을 찾아 볼 수가 없었고 특집 패럴림픽 하이라이트 방송도 없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MBC는 수요일에는 9시 축구경기 때문에 9시 뉴스를 8시에 방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0년 올림픽 중계권을 단독을 확보하고 있는 SBS 경우에는 공식홈페이지 편성표에는 10일까지 있었다. 10일까지 확인결과 패럴림픽 경기 방송일정은 없었다. KBS2경우에도 마찬가지였고 주말에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채워져 있었지만 드라마 재방송 대신 패럴림픽을 방송해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면 선진 해외 방송사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NBC, NBC계열 케이블 스포츠방송에서 방영
상업적으로 잘 발달 된 곳은 미국 일 것이다. 이번 패럴림픽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방송 NBC경우에도 광고수입과 시청률 등을 고려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자사 메인 뉴스사이에서까지 광고를 집어넣고 베이징 올림픽 때도 광고수익때문에 12시간이나 지연까지 하면서 올림픽 개막식을 보여준 NBC 경우에는 패럴림픽경기를 생방송으로 방송해주기 힘들 것이다. NBC사의 유니버셜 스포츠 사이트 캡쳐
BBC, 그전보다 더 광범위하게!
BBC 사이트 그리고 패럴림픽 방송 확장하겠다는 기사 부분 캡쳐 한국방송이 차별을 부추기고 있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과의 도전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패럴림픽 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올림픽보다 더 큰 인간승리를 볼 수 있는 것이 패럴림픽 일 것이다. 올림픽 때는 올림픽 방송에 열을 올렸던 공중파 방송사였다.
KBS1 경우에는 하이라이트 또는 생방송인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2시 10분 4시 55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방송을 한다. 하지만 이 외에는 이 번 주와 다음 주에는 공중파에서 편성표를 수정하지 않는 이상 패럴림픽 경기방송을 찾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NBC은 NBC 계열사인 유니버설 스포츠 채널에 패럴림픽 올림픽을 집중적으로 방송하기로 하였다. 개막식 생방송과 패럴림픽 경기를 생방송 및 하이라이트를 집중 방송하게 된다. 미국 유니버설 스포츠 채널이 미국 패럴림픽 채널로 변화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자체 공중파방송사들은 패럴림픽을 안 해주는 실정에서 자사의 스포츠 채널방송에서도 패럴림픽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방송사들은 미국의 상업방송보다 못하고 있지 않을까?
한국방송이 더 주목해야 할 해외 방송사는 바로 영국방송사인 BBC이다. 영국의 BBC 경우에는 아테나 패럴림픽보다 광범위하게 패럴림픽 방송을 늘이겠다는 방침이다.
BBC는 내부 방송국(BBC Red Button, BBC 2, 기타)등을 통하여 적어도 매일 6시간 생방송으로 방영 할 방침이고 방송 할 종목들도 대폭 늘이겠다는 방침이다. 영국내에서 인터넷 방송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청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중계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BC에서는 전 장애인 올림픽 선수들을 해설위원으로 기용하면서 경험에 바탕한 전문적이고 실감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에도 패럴림픽 경기 중계, 하이라이트, 패럴림픽 뉴스 등을 방송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인분들 위하여 BBC 패럴림픽 올림픽 사이트도 더욱 강화 시킨다고 한다. 한국도 선진방송을 위해서 이런 BBC의 적극적인 자세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한국 공중파 방송사들은 광고수입과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청자가 패럴림픽 볼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스포츠 정신은 모두 같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방송사들이 올림픽 때와 달리 패럴림픽은 외면하면서 한국 사회의 차별이라는 벽을 스스로 만들고 있지 않을까?
예로 미국의 NBC는 여러가지 자기네의 상황을 고려하여 NBC 공중파에서 방송하지 못하지만 자사네의 스포츠 채널에 패럴림픽을 방송하면서 시청자의 볼 권리를 조금이라도 지켰다. 전통방송 답게 영국의 BBC는 TV, 라디오, 인터넷으로 광범위하여 패럴림픽을 방송한다. 왜 이 방송사들은 한국 방송사들과 액션이 다를까?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은 장애인분들만 아닌 온 국민들이 즐기다는 인식차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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