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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첫 방송을 탄 베토벤 바이러스는 연주연기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실망감을 주었다. 그것이 2회 시청률에 영향을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TNS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수요일 1회는 15.4퍼센트가 나왔고 다음날 목요일 2회에서는 11.4퍼센트가 나왔다. 실질적으로 볼 때에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경쟁작이 될 바람의 나라와 정면대결에서 밀렸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 일 것이다.

하지만 숫자놀이식의 리뷰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처음부터 소감을 말하자면 베토벤 바이러스 2회는 1회도 낫다고 평가 할 수 있지만 아직도 음악은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밀려나가는 스토리전개는 아쉬웠다. 드라마 제목으로 통해서도  음악드라마인 것을 알 수 있지만 음악이 주체가 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앞 리뷰에서도 말한 것처럼 제일 중요한 음악연주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해결을 못하다면 시청자로부터 계속해서 항의를 받을 것 같다.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오케스트라)인들에게 얼마나 어필해나?

필자도 음악 악기에 대해서 깊게는 모르기에 이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음악을 하는 주변인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특히 오늘은 온도와 악기소리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보게 되었는데 목관이나 금관악기 또는 줄로 소리를 내는  현악기일 경우에는 온도가 높으면 습도 때문에 악기소리가 축 처질 수 있고 악기보관에서도 온도와 습도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더 나가서 악기를 하는 사람들이 과연 베토벤 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떤 평을 주는가 알아보고 싶었다.

여러가지 의견 중에서 연기자들 자신이 맡은 악기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시청자가 악기연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방송에 나올 음악과 악기연주의 움직임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진지함이 동반되면서 연기자 자신이 연주연기 행동을 이해 할라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추가적으로 필자가 설명하자면 그냥 흉내가 아닌 연주연기 할 때 이 파트에서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를 알고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루미의 어긋난 바이올린 연주자세, 손 움직임인 비브라토와 강건우의 트럼펫 입모양이(입술이 좌우로 밀려서 연주를 하지 않고 앞으로 입술을 쭉 내밀면서 연주하는 것에) 지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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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켑쳐


연기자의 음악연기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연주방송이 힘들다면 방송에서 실제연주처럼 음악을 잘 입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어떤 부분에서 보다가 어설픈 연출때문에 어색하지만 한국방송의 환경조건과 음악드라마라는 생소한 형식을 감안하면 처음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기에 이해 한다고 하였다.

(추가부분) 다른  의견으로는 자신이 처음 바이올린을 배울 때를 회상하면서 낑낑거리는 소리만 났다면서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싸구려 바이올린 탓만 했는데 그 바이올린으로 선생님이 훌륭한 연주시범을 보여준 것이 생각난다면서 좋은 바이올린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면서 제작환경과 자본이 문제 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실력과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이 드라마를 통하여 많은 시청자들이 클래식과 오케스트라에 관심을 갖게 해주였다면서 차후에 제작진의 노하우로 더욱 발전이 될 베토벤 바이러스를 긍정적으로 기대하였다.
그래도 2회 후반부 몇 부분에서 CD를 틀어 놓은 것 같지 않는, 아닌 실제로 연주를 하는 것을 들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안에서 실제 연주하는 음악소리와 방송편집과정에서 깔아놓는 음악소리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하였다. 임동혁 피아니스트 출연 외에도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드라마 제작사 자체에서 연주실력과 연기오디션으로 선발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면서 연기자 분들은 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직접 경험자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그대로 방송에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촬영하는 시간도 많을 것인데 문제는 연습시간이라면서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음악을 즐기면서 연주하는 것과 음악을 누구에게 이기라고 연주하는 것은 큰 차이라면서 드라마에서 잘 지적을 해준 것 같다면서 향후에 있을 강마에와 동창친구 정명환의 라이벌 구도가 기대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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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캡쳐


베토벤 바이러스의 산소호흡기, 강마에 김명민

드라마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스토리 자체가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너무 급조된 단원이라서 그런지, 드라마에서 몇 단원들이 생활의 여유가 없으면서 포기했던 자신의 꿈인 악기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파고 들여가지 못했다.

이 부분은 시청자로써 많은 공감을 불어 올 수 있는 스토리인데  강건우와 두루미에게만 너무 포커스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솔직히 드라마지만 공무원이 예산을 날리고 제대로 보고도 안하고 시장까지 속이다는 내용을 집어 넣어야하는가에 의문도 들었다.)

드라마에서 멋진 건물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도 좋지만 배용기 트럼펫 연주자의 캬바렛에 있었던 어두운 이야기들도 집어넣으면 어려움 속에서 자기의 꿈을 어떤 계기로 통하여 실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일반 시청자들과 친숙하게 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의 흐름은 너무 빠른 것 같아서 더욱 시청자로부터 가까이 갈 수 있는 부분을 놓쳐서 아쉬움을 가지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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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드라마가 강건우와 두루미의 사랑이야기 위주로 간다면 다른 드라마와 차이가 없을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강건우와 두루미의 사이에 억지스럽운 설정이 많았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강마에 지휘자가 산소 호흡기처럼 베토벤 바이러스에 호흡을 하면서 드라마를 살리고 있다. 음악드라마라서 따분 할 수도 있지만 재미있는 대사와 괴짜 지휘자 설정으로 살리면서 드라마가 잘 진행이 된다. 여기에서는 김명민의 훌륭한 연기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제 시작을 알리는 1,2회가 방송되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 음악연주 장면의 소리는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오케스트라에 관한 드라마인데 이 부분이 해결이 안 되면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만날 비교대상이 될 것이다. 이 부분은 연기자, 오케스트라 단원 출연자, 연출자, 제작진의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강마에가 지휘자처럼 이 드라마를 지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2회는 1회보다 많이 발전이 된 만큼, 스토리 부분에서도 시청자들이 공감이 갈 수 있는 내용으로 다음 주는 베토벤 바이러스로 온 시청자들이 감염(?)이 되었으면 좋겠다.

트루미디어24의 베토벤 바이러스 1회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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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루미디어24 작은겨자씨